[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4·7 재보궐 선거 여파'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오늘 NBS에서 발표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입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 5%P 하락했고요, 부정평가도 3%p 상승했습니다. 이 기관이 조사를 시작한 가장 낮은 긍정평가 수치인데요, 지난주 치러진 재보궐선거 결과와 이번 주 국정운영 평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과 장관급 교체, 또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정세균 총리의 후임 발표까지 인적 쇄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막바지를 함께 할 인사들이 될 것 같은데요, 인적 쇄신이 국정운영 긍정평가 상승에는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번엔 정당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p 하락, 국민의힘은 1%p 상승하면서 양당의 격차는 1%p에 불과합니다. 재보궐선거 이후 정당지지도 변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지난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는데요,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선거 민심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었습니다. 기대를 접지 않고 경고를 한 것이다, 기대를 접고 등을 돌린 것이다. 양쪽 모두 46%의 동일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번 재보궐선거는 2030 젊은 층의 선택이 승패를 갈랐다고 보는 분석들이 많았는데요, 20대는 기대를 접고 등을 돌렸다가 과반으로 나타났고요, 30대는 전체 결과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20대가 더 냉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이 마음이 변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로 민주당은 대대적인 쇄신 작업을 하겠다 발표했는데요, 그렇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민생정책 강화, 지도부 리더십 강화의 순인데요, 이 응답이 의미하는 것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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