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은행 지점 순익 29%↑…이자이익 급증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의 순익이 재작년보다 3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의 당기 순이익은 1조1,51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6%, 2,557억원 늘었습니다.
순이익 중 이자이익은 1조4,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0억원 가까이 늘었고 환율 하락 영향으로 외환이익도 2,000억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10년물 국고채 금리상승으로 보유 채권 평가이익이 대폭 줄면서 유가증권 부문에서는 2,186억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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