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개통 고의지연 KT에 억대 과징금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노트20의 사전계약 가입자 개통을 고의로 지연한 KT에 억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갤럭시노트20의 사전 예약 가입자 2만명의 개통을 고의로 최대 6일 지연한 KT에 1억6,4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를 의결했습니다.
KT는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 기간 가입자 1만9,400여명의 개통을 KT본사의 영업정책 지시나 대리점 장려금 판매수익 불리 등의 이유로 고의로 지연했습니다.
이에 대해 KT는 업무절차를 개선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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