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봄을 시샘하기라도 하는 듯 뒤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4월 중순에 때아닌 한파특보도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계절에 시계가 거꾸로 가는 것 같네요?
네, 그렇습니다. 꽃샘추위가 뒤늦게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옷장에 넣어두었던 따뜻한 외투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서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대관령과 파주는 영하권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어제보다 7도가량 낮은 3.4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4월 중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한파특보 계정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기온변화가 크다는 이야기인데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기온 더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3.3도, 안동 4도로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낮에도 서울 13도, 강릉 18도, 전주 13도, 대구 17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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