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업소와 종�" /> 생계형 업소와 종�"/>

[서울] 오세훈 "진단키트 도입"...정부 "다중시설 출입에 고려 안 해" / YTN

YTN news 2021-04-13

Views 5

오세훈 국무회의 첫 참석…간이 진단키트 도입 건의
생계형 업소와 종교 시설, 학교 등 중점 적용 대상 거론
방대본 "요양시설 등에 선제적 활용"…부정적 입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해 코로나19 간이 진단키트 도입을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위한 목적으로는 진단 키트 사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올린 첫 번째 안건은 코로나19 간이 진단키트 도입이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간이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보조적인 시스템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고 장점이 있는데 행정을 바람직하게 하려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해서 현재의 과학기술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대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식당 등 생계형 업소와 종교 시설, 대학과 학교 등을 중점 적용 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진단 키트가 빠르게 도입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관련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요양시설이나 기숙사 등 전파 위험이 큰 곳에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이라며, 서울시 활용 계획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이런 것은 의료를 지탱하기 위한 보조적 방법인데, 어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위한 그런 목적으로는 현재까지는 판단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중앙 방역 당국 견해가 엇갈리면서 간이 진단 키트 도입을 둘러싼 협의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구수본[[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41403480115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