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21명 집단 감염 / YTN

YTN news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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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있는 노인주간 보호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노인 시설에서 이용자 15명과 종사자 4명, 이용자의 가족 2명 등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시는 매주 시행하는 노인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자를 파악한 뒤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관련된 78명을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김해시 내 사회복지시설 방역실태 점검을 주 1차례에서 하루 1차례로 강화했습니다.

경남 합천군에서도 군청에 근무하는 확진자와 접촉으로 가족 1명과 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8명이 확진됐습니다.

창원과 양산, 함안 거제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3천99명이 됐고 226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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