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영국발 코로나 변이, 미국서 가장 지배적"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종(種)이 됐다는 미국 보건 당국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현지 시각 7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6일까지 미국 내에서 1만6천여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했고,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률도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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