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억류 韓선박 돕는 방향…긍정적 접근"
이란 정부가 억류된 한국 선박과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모든 조사가 선장과 선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사법부도 해당 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이란 방문 계획에 대해선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내 동결 자금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4일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뒤 2월 2일 선박과 선장을 제외한 19명에 대해서는 억류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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