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 척 억류

연합뉴스TV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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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 척 억류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 선장과 선원들을 태운 선박 두 척이 영해 침범 혐의로 각각 나포돼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선장과 선원들이 탄 파나마 국적의 LPG 수송선 'DL 릴리호'는 지난해 10월 영해 침범 혐의로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지난 9일에는 한국인 선장과 선원들이 탄 한국 국적 화물선 'CH벨라호'가 같은 혐의로 해군기지 인근으로 끌려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릴리호의 경우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조만간 풀려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으며, 벨라호도 선사와 함께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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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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