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다시 지역발생 두자릿수…러 선박 한국인 선장 확진

연합뉴스TV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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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다시 지역발생 두자릿수…러 선박 한국인 선장 확진


서울 강남 커피점 관련 확진자가 최소 12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이 커피점에는 홍천 캠핑장 확진자 중 한 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정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방역 당국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감염병이 확산할 수 있다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등에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신규환자 34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이 13명으로 나흘 만에 1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한편 부산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연관 'n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선박 한국인 선장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죠?

또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진로상담사의 방문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포천 육군부대에 추가 확진자가 1명 늘었는데요. 지난달 부대를 방문한 '외부 진로상담사'는 강의 도중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슈퍼전파자로 볼 수 있나요?

한편 안보사의 간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양재동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당에서 마스크를 쓴 채 음식물을 섭취할 수도 없고,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서울 강남구의 카페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카페에 홍천 캠핑장 확진자가 다녀갔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30분 정도 이 커피전문점에 있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이 바로 붙어 앉지는 않았다고 해요? 실질적으로 전파가 일어났다면 어떤 연결고리로 전염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불특정한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음식 섭취나 대화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부도 커피전문점과 관련한 지침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한편 12월 3일 치러질 수능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 병원이나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게 된다고 하죠? 특히 면접, 논술, 실기시험 같은 경우는 철저한 방역관리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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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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