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늘 당 지도부들까지 총출동해서 막판 선거전을 이어갔습니다.
또 어제까지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는 역대 재보선 중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이제 최종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 막판 변수와 판세까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어제 역대급 투표율로 사전투표가 마무리됐고 오늘은 선거 전에 마지막 휴일이었는데요.
먼저 오늘 선거 유세 상황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여쭤볼게요. 서울시장 후보들 경우 각자 지지세가 강한 지역을 찾았더라고요.
[배종호]
그렇습니다. 오늘은 D-3일이니까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박영선 후보는 강북에 집중을 했고 오세훈 후보는 강남 지역에 집중적인 유세를 펼쳤지 않습니까?
역시 집토끼를 잡겠다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보면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선거 전략에 크게 차이점이 있어요.
하나는 뭐냐 하면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집토끼 전략이고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산토끼 전략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를 보면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바람선거를 하고 있고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는 조직선거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는 아시겠지만 여론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가 상당히, 15에서 20%포인트 격차로 오세훈 후보에게 지금 열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따른 선거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그러다 보니까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을 결속시킬 필요가 있는 거예요.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이라 하면 아무래도 강북 지역, 그리고 2030 젊은 세대, 그리고 소상공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전략이 동선에 담겨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고요.
반대로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조직이 열세이지 않습니까?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아시겠지만 25개 구청장 가운데 24명이 민주당이고 그리고 구의원, 시의원 해서 90% 넘게 압도적으로, 또 국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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