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막은 에버기븐호 좌초 원인 본격 조사
한 주 동안 수에즈 운하를 마비시켰던 '에버기븐'호의 좌초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에버기븐호의 선체 이상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잠수사들이 투입됐고, 이들은 선체 아랫부분에 이상이 없는지를 수중에서 파악 중에 있습니다.
해양사고 전문가들도 승선을 해서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에즈운하 관리청은 "피해 규모도 산정될 것"이라면서 "피해 추산액이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1천억원을 넘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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