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억만장자 코로나 사태 1년새 재산 54% 늘어

연합뉴스TV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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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억만장자 코로나 사태 1년새 재산 54% 늘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 억만장자의 재산이 50% 넘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 2천365명의 재산은 1년 사이에 8조400억 달러에서 12조3천900억 달러로 54% 늘어났습니다.

재산 1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57% 증가한 1천780억 달러였고, 루이뷔통모에헤네시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 가족이 114% 늘어난 1천626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명단에 한국인은 38명이 이름을 올렸고, 김정주 NXC 대표가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44위에 랭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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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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