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당] 재보선 D-6, 10년 만의 재도전 오세훈 / YTN

YTN news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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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주영 정치부 기자, 백종규 정치부 기자
■ 출연 :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백종규 기자]
서울과 부산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시장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부산 시민들의 민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열리기 때문에 중요한 정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
그렇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이 때문에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에도 성명을 내고 국민의 분노와 실망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원인이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이어 부동산 투기 근절과 부동산 적폐청산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당도 내로남불 자세를 혁파해 윤리·행동 강령 기준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2·4 공급대책 관련 입법을 조속히 처리해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집값 폭등과 투기에 대한 분노 때문에 집값을 올리려는 토건 투기 세력을 부활시켜서는 안 된다며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후보에게 서울과 부산을 맡겨 이명박, 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 아침 회의에서 지지를 호소했죠?

[백종규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국민의힘 정진석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당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서울에서 200만 총동원령을 내렸다는데 분노한 민심의 바람은 이길 수 없을 거라며국민의힘의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민주당이 돈과 조직을 총동원해 심판론을 잠재우려는 생각인 것 같은데 천만의 만만의 콩떡 같은 얘기라고 일축한 겁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미 분노한 민심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그런 생각으로 이 바람을 잠재울 수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의 본질은 심판이고심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서4월 7일 시민 모두가 투표장으로 가서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이처럼 여야 모두 선거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10년 만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이곳에 모시고 서울시정에 대한 구상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훈 후보님 안녕하세요.

[오세훈]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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