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서울시장 재도전...'독하게 섬세하게' 나경원 / YTN

YTN news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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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나경원 / 前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범야권이 각각 후보를 선출한 뒤 추후 1:1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자체적인 경선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 힘은 내일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을 확정합니다.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하는 후보 모셨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나경원 / 前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14일) :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재개발·재건축 관련된 각종 규제를 완화해서 신속하게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심의과정, 환경 심의 교통심의 상수도관 심의 등 각종 심의과정을 원스톱으로 해서 정말 신속한 심의과정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재도전한 나경원 전 의원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나경원]
안녕하세요.


앞서 영상을 보셨는데 지난 14일날 직접 말씀하신 내용인데 마침 오늘 정부에서 공급대책을 발표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나경원]
이럴 거면 왜 안 하셨나요. 정말 우리가 그토록 부동산 문제는 공급의 문제이다. 수요와 공급이 안 맞는다고 이야기했는데 투기수요라고 하면서 공급 문제를 도외시하시지 않았습니까? 25번씩이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결국은 정말 공급확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고요. 다만 공급확대 대책 자체도 다소 문제가 있다. 너무 공공개발을 유인하는 쪽으로만 강조하고 있는데 오히려 민간에게도 훨씬 더 그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나 봅니다.


후보자님의 부동산 공약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나경원]
공공개발을 더 주도적으로 하는 것을 유인하는 쪽의 정책이다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저희 걸 베꼈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용적률 확대, 역세권 개발, 수차례 얘기했던 걸 그대로 오늘 정부가 발표를 했군요. 그래서 저는 거의 그대로 베꼈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만 다른 것은 공공개발의 경우에 인센티브를 더 준다는 식으로 공공개발을 유도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공공개발만 더 많은 특혜를 줬을 때 과연 또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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