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안철수, 7년 만의 재도전...서울시장 선거 3파전 전망 / YTN

YTN news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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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렬 / 용인대 교수, 백성문 / 변호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에 본격 출마하면서 여야가 서울시장 빅매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백성문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통령, 인재영입위원장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야권의 대표주자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야권후보 대표주자. 일단 서울시장 나가겠다면 내가 서울시장에 적임자라는 얘기는 물론 했겠죠.

했지만 더 눈에 띄는 건 일단은 야권의 대표주자라는 얘기도 눈에 띕니다. 그게 왜 눈에 띄는 건지 먼저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한국당의 김문수 전 지사가 출마가 거의 기정사실화돼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바른미래당이 보수적 지향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니까 안철수 전 대표도 대선을 전후해서 상당히 과거보다는 이념적으로 스페트럼으로 볼 때 상당히 우쪽으로 많이 왔어요. 그 상황에서 김문수 전 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 안철수 현재 인재영입위원장이죠.

표를 아무래도 연대를 하지 않으면 표를 상당히 분산될 수 있다, 표가. 물론 김문수 전 지사가 상당히 강경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차별화는 된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큰 틀로 볼 때 선거라는 게 중도나 중간 유권자들을 견인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면에서 야권의 대표선수라는 것은 김문수 전 지사를 상당히 의식한 발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일단 됩니다.


그런 맥락에서 지난 대선 때 홍준표 후보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홍찍문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이번에서는 김찍민, 김문수 후보 찍으면 민주당이 된다 이런 얘기도 나돌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안철수 대표가 얘기하는 거, 말 그대로 야권의 대표주자라는 의미 자체가 지금 자유한국당을 안철수 대표는 청산하고 해야 될 적폐 세력 약간 유사하게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여당을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표를 나한테 몰아달라는 의미인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어쨌든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안 한다고 하고 자유한국당도 단일화 의미없다라고 하는 상황이고 단일화를 하면 시너지가 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건 안철수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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