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토론 맞대결...승자는? / YTN

YTN news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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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늘 두 번째 TV토론회에서 맞붙고 있습니다.

각종 현안을 놓고 격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첫 토론회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는데요.

이번 TV토론이 향후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로 이 시각 현재 두 번째 TV토론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오늘은 민생당 이수봉 후보도 참여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현근택]
어제 토론회 말씀이죠? 오늘 토론회 보다 왔는데요. 세 명이 하다 보니까 지금 아마 어쨌든 앞서는 후보 두 후보가 있잖아요. 어제 아마 토론회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굉장히 치열하게 붙었거든요. 최근에 아마 했던 토론회 중에는 제일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본 것 같아요. 두 분 다 말이라면 지지 않는 사람들이고 어느 정도 있는데. 서로 제가 보기에는 말 끊고 나가고 이게 굉장히 강하던데 그런데 오늘은 아마 세 분이 붙으면 쟁점이 잘 안 서거든요. 시간 배분하다 보면. 아마 그래서 주도권 토론을 할 때 어떻게 아마 제가 보기에는 두 사람이 계속 붙으려고 할 텐데 어제 토론회에서 미처 못한 것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앞으로 해명하라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마 추가적인 논쟁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2차 토론이 시작된 지 약 30분 정도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방송 스튜디오 들어오시기 전에 잠깐 보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예찬]
아무래도 어제 토론회보다는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었고요. 어제 사실 일대일로 강하게 공방이 있었습니다마는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평가가 토론회 내부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양쪽 모두에게 있었던 건 아닌 것 같다, 이런 총평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오세훈 후보나 박영선 후보 입장은 좀 다를 겁니다.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는 오늘의 토론회에서 내가 크게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된다. 아주 결정적인 패인만 만들지 않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될 것 같고요.

반면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 이 토론회를 통해서 자꾸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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