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왔습니다.
3차 유행이 5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좀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휴일이 끝나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다시 400명대라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전날보다 63명 늘어나 하루 만에 400명대로 올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29명, 해외 유입이 18명입니다.
국내 발생도 400명이 넘었는데,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7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오늘도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27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등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지금까지 1,72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2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알려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6천여 명입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82만여 명이 넘었습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19명입니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138건이 추가됐습니다.
이 중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4건이고 나머진 근육통 같은 경미한 사례였습니다.
또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1건 추가돼 총 22건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접종이 본격화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다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4월 셋째 주로 공급이 밀렸고 물량도 줄었습니다.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등 백신 3종도 아직 언제, 어느 정도의 물량이 먼저 들어올지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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