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만 253명
국내발생…부산 53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등
사망자 1,726명 (+4명)·위중증 환자 100명 (-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할 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이라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4명입니다.

전날보다 98명, 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난 23일 이후 6일 만의 300명대 기록입니다.

그러나 주말과 휴일 이틀간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70명, 해외 유입이 14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53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1,7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00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알려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으로 누적 79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47건이 추가됐습니다.

이 중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나 중증 의심 사례는 없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2분기부터 국내 도입 예정인 얀센 백신에 대한 전문가 검증 결과를 잠시 뒤 발표합니다.

얀센은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1회 접종' 용법으로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6백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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