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확진 다시 증가세…"규제 완화 이르다"
미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각 주의 봉쇄 완화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만1,545명으로 2주 전 평균치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전염병연구소장은 미국의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28일 CBS 방송에 출연해 신규 감염 건수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면서 여러 주의 방역 규제조치 완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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