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를 열흘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모두 강남권을 찾아 집중 현장 유세를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진행된 현장 유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절반은 생태공원을, 나머지는 반값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민간 참여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35층 층고 규제 제한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이 되면 해마다 서울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부동산 실태조사를 벌이고, 부동산 감독원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강남구 신사동과 코엑스 앞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오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청년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을 강조하며, 이들이 원하는 건 통합과 화합의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안 대표와 서울시를 공동경영해서 뉴욕과 파리보다 더 성숙한 가치의 도시, 대한민국 심장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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