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간부 소환
경찰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인근 토지를 자신의 가족 회사 명의로 매입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청 전 간부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전 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와 그의 아내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토지를 사들인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아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를 통해 원삼면 독성리 부지를 5억원에 사들였고, 이 땅은 개발도면이 공개된 이후 시세가 5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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