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00여 년 만...기록 세운 서울 벚꽃 상황.mp4 / YTN

YTN news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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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치솟은 기온이 봄꽃 개화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에 이어 벚꽃도 앞다퉈 피고 있습니다.

서울 벚꽃의 표준 관측목인 송월동 왕벚나무.

24일부터 한 가지에 3송이 이상의 벚꽃이 펴 공식 개화가 발표됐습니다.

관측 이후 99년 만에 가장 일찍 꽃이 핀 것입니다.

온난화로 기온이 과거보다 크게 오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실제로 기상청의 새로운 기후 평년값을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1991∼2020년, 새로운 평년값의 전국 평균 기온은 이전 평년값(1981∼2010)보다 0.3도 높습니다.

봄(91일)과 여름(118일)은 이전보다 각각 4일 길어졌고 반면 가을(69일)과 겨울(87일)은 하루와 7일 짧아졌습니다.

특히 봄꽃 개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3월 기온은 이전 평년보다 무려 0.6도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 벚꽃이 관측 이후 가장 일찍 개화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벚꽃 #서울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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