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예정지 투기의혹 포천 공무원 구속영장 방침
경찰이 전철역 예정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사들여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포천시 공무원 A씨에 대해 업무상 취득 비밀 이용 금지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A씨는 작년 9월 부인과 함께 40억 원을 대출받아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 2,600여 제곱미터와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말부터 1년여간 포천시 도시철도 연장 사업 담당 부서 간부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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