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일본학연구소 "램지어 논문 심각한 우려"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왜곡 논문'에 대해 같은 대학 일본학 연구소마저도 학문적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하버드대 라이셔 일본학 연구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출판물은 하버드대 일본학 연구자 사이에서 학문의 실증적인 근거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술지 편집자들에게 "학자들이 제기한 우려 사항을 충분히 다뤄야 한다는 요구를 재확인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라이셔 연구소는 램지어 교수도 소속되어 있는 곳으로, 해당 논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 하버드대 기관은 이 연구소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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