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은 연관성이 없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속돼야 한다라고 권고했습니다.
내일부터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접종 동의율은 76.9%로 나왔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 문제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맞아도 된다라고 정리를 한 거죠?
[한영규]
그렇습니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가 있는데요. 각계 전문가, 예방접종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모여서 다시 외국 사례 그리고 국내 사례를 다시 검토했고요.
검토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속되어야 된다, 이렇게 권고를 했습니다. 이건 세계보건기구나 유럽의약품청 결론과 같은 결론으로 나왔고요.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생성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혈전 생성 사례가 평상시에 나타날 수 있는 혈전 생성 사례보다 오히려 더 낮다, 이렇게 확인을 했고요.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중증 감염이나 사망을 80% 이상 막아주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이기 때문에 순서가 오는 국민들은 미루지 말고 접종을 해 달라, 이렇게 권장했습니다.
혈전증 사례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가 나왔습니까?
[한영규]
이게 인구 100만 명당 1명 내외, 그러니까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의학적 용어다 보니까 이름이 어려운데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 그러니까 혈전이 몸 곳곳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또 뇌정맥동혈전증, 내정맥 가운데 혈전으로 인해서 혈관이 막히는 그런 게 발생됐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는 건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고요. 다만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건 유럽 의약품청 결론하고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보고가 있기 때문에 인과관계가 확인된 건 아니지만 접종 의료기관에서는 이런 사항에 대해서 어떤 정보라든가 주의사항은 미리 알려주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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