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세훈,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서 다음 달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사실상 여야 양자대결 구도로 확정됐습니다. 야권 단일화 직후인 이번 주 목요일이죠. 2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요.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판세 분석해 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이 내용부터 다뤄볼까 합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극적 타결됐는데 양측 협상단의 발표 내용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1차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단일화가 되기는 되는 거냐, 되면 언제 되는 거냐 말이 많았는데요. 서로 한발씩 양보한 것 같죠?
[박창환]
우여곡절은 있었습니다. 일종의 양보 쇼냐 이런 비난도 있기는 했는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일화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일상적으로 보통 보면 단일화를 하는 이유는 각자 나왔을 때 불리하기 때문에 단일화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LH 사태가 선거판을 뒤엎으면서 야권에게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누가 나와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보니까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는 사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단일화가 결과적으로 성공하게 됐다라고 하는 점에서 보면 성사됐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항상 그랬지만 감정적인 앙금이 남아 있고요.
또 앞으로도 경선 과정, 여론조사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앙금, 감정적인 앙금과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과연 화합적 결합이 얼마나 되겠느냐. 그리고 혹시라도 뒤끝, 예를 들어 막판에 뒤집는다든지 또는 되고 나서 떨어진 사람이 갑자기 잠적해버린다든지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으면 오히려 단일화 아니한 만 못하는 그런 결과도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 부분은 지켜볼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방식들을 보니까 조금 전 그래픽으로 나갔는데 무선전화 100%로 하기로 했고요. 또 2개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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