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찰이 이번 주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전·현직 직원을 줄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투기 의혹을 받는 포천시 공무원도 소환 조사를 받는 등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남부청의 수사 선상에 오른 건 LH 전·현직 직원 15명입니다.
지난 19일 광명과 시흥 일대 64억 원 상당의 땅을 사들인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강 모 씨 등 3명의 소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성실히 조사에 답변하겠습니다."
▶ 스탠딩 : 김민형 / 기자
- "주말 동안 경기남부경찰청은 별도의 소환 조사 없이 압수물과 수사 자료 분석에 주력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남은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업무 중 얻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개발 예정지를 사들였는지 밝히는 데 총력을 기울인단 방침입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