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 대학교에서 유학생 1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17일, 수정구 소재 A 대학에서 유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현재까지 모두 11명의 유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과 학교 측은 확진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면서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커뮤니티에는 학교 측이 확진자 감염 사실과 경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하는 학생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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