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한미동맹 논의
오늘 오전 한미 외교·국방 장관이 한 자리에 모여 2+2회의가 열렸습니다.
2016년 워싱턴에서 열린 이후 5년 만인데요.
잠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을 공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한미 외교 수장들이 모여 2+2 회의가 열렸습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안보 수장의 대면 회담은 처음인데요. 먼저 5년 만에 열린 '2+2회의'의 의미부터 좀 짚어주시죠.
이번 2+2회의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이 폭넓게 논의가 됐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바이든 정부가 새롭게 짜고 있는 새 대북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 의제가 됐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대남 비난 담화를 내놓았는데요.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지 한참 지난 후였는데, 왜 미국의 두 장관이 일본에 도착한 날이자 한국 순방 하루 전날 발표를 했을까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조금전 공동성명 나왔습니다.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 축이다. 고조되는 범세계적 위협 속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 동맹이 우선 관심사고 주한미군, 한반도 영내 중요하다, 역량 확보 지속하겠다' 이런 내용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른것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전작권 전환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전작권 전환에 커다란 진전을 확인했다는 내용인데요. 커다란 진전, 어느 정도 범위로 추측을 해 추측을 해 볼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2+2회의 뒤 나온 공동발표문에서도 중국을 향한 비난 수위가 높았는데요. 일본과의 합의 내용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바이든 행정부의 국무·국방장관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한 이유가 동맹국 챙기기, 궁극적으로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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