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한인 스파 밀집지역...혐오범죄 가능성" / YTN

YTN news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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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한국계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곳에는 한인 스파가 밀집한 지역으로, 현지에서는 인종혐오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국계가 포함됐다는 것을 가장 먼저 보도한 현지 언론, 애틀랜타K 이상연 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연 / 현지언론 애틀랜타 K 대표]
애틀랜타 스파 관련되신 분 그 업주가 일단 한국분이시고요. 두 곳의 업주. 지금 사건이 벌어진 골드스파와 아로마테라피스파 업주가 다 한국 분이시고. 거기에서 일하는 여종업원분들이 다 한국분이라는 사실이 확인됐고요.

그리고 모두 한국분들만 근무하고 있었고 또 경찰 발표로는 4명 모두 아시아계 여성이라고 했는데. 그분들이 다 한국 여성이라는 것이 저희 애틀랜타 K 취재결과 확인된 겁니다

예로부터 많은 한인 스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곳 8곳에 한인이 운영하는 스파가 밀집돼 있고요. 해당 거리에만 3곳의 스파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2곳의 스파가 피해를 당한 것이고요.

차후 소식이 알려지고 바로 전화로 인근 업소에도 대피하라는 전화가 가서 다들 문을 닫고 대피한 상태였습니다.

그 특정 업소를 표적으로 삼아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강도사건은 아니라고 보고 있고 원한이나 여러 가지 인종혐오 범죄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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