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국 이동량이 그 전주보다 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3차 유행 안정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주말 전국 이동량이 그 전주보다 6.8% 늘어 3차 유행 본격화 전인 지난해 11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만 놓고 보면 2.8%, 비수도권 이동량은 11.2%나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지난 1월 초 이후 증가 추세입니다.
정부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수도권 환자를 다음 주까지 200명대로 줄여야 백신 접종에 차질 없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바꾸는 개편안은 현재 상황에서는 적용할 수 없다며, 이번 주 최종안 공개를 미루고 세부 수칙을 좀 더 다듬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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