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과거 불법 사찰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에 대한 국정원 보고를 둘러싸고,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박지원 국정원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홍보기획관을 지낸 박형준 후보가 불법사찰 문건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자료를 요청하면 국정원 청와대 파견관이 보고서를 만들어서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원장은 정보위에서 불법사찰 의혹 진상규명과 관련해 한 달 안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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