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지도자 "여명 머지않았다" 혁명 추진 / YTN

YTN news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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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응해 세워진 별도의 문민정부 대표가 군부를 뒤집고 혁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 CRPH에 의해 임명된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이 어제 은신처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연설을 했습니다.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은 페이스북 연설에서 "지금은 이 나라에 있어 가장 어두운 순간이지만 여명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십 년 동안 독재의 다양한 억압을 겪어 온 모든 민족 형제가 진정 바라는 연방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이번 혁명은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을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CRPH는 연방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미얀마의 여러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민족 무장단체 대표들을 만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RPH는 아웅산 수치 문민정부의 집권당이었던 민주주의 민족동맹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당선된 이들이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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