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 접종은 65살 이상 가운데 고령층부터 우선 이뤄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신규 확진자가 좀체 줄지 않고 500명대에 근접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90명입니다.
전날보다 14명 줄어 닷새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집계에서도 하루 평균 4백 명이 넘습니다.
감염 경로로 보면 국내 발생이 474명, 해외 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8명, 경기 160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만 324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68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 16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등 모두 150명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5명 더 늘어나 누적 1,66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26명입니다.
백신 접종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3만5천여 명입니다.
누적 접종자는 58만3천 명이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는 하루 새 674건이 늘었습니다.
이 중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가 7건,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73건입니다.
또 접종 후 사망 신고는 새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일반 국민 접종이 이뤄진다고요?
[기자]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 접종은 65살 이상 가운데 고령층부터 우선 이뤄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 달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5살 이상 어르신 가운데 고령층을 먼저 고려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대상 범위와 시기를 포함한 접종 계획은 다음 주 초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는 15일 2분기 백신 접종 일정 발표 방침을 정했습니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가 440명 수준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환자 수가 75%에 이른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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