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열기구서 떨어진 멕시코 남성…기적적 생존 外

연합뉴스TV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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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열기구서 떨어진 멕시코 남성…기적적 생존 外

화제의 인물을 알아보는 SNS핫피플입니다.

▶ 열기구서 떨어진 멕시코 남성…기적적 생존

첫 번째 핫피플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멕시코 남성입니다.

멕시코 열기구 투어 중 생긴 일인데요.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열기구 바구니의 반쪽이 갑자기 열리면서 한 남성이 미끄러집니다.

이 남성은 열기구 가장자리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추락하지 않으려 애를 썼고, 이 상태는 1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힘이 부친 이 남성은 결국 열기구에서 떨어졌는데요.

상공에서 열기구와 연결된 줄을 붙잡아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영화 같은 장면이다'라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는 데요.

열기구 바구니가 열린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런 안전사고는 있어서는 안되겠죠?

▶ '카세트 테이프' 발명 루 오텐스 별세

다음 핫피플은 추억의 '카세트 테이프'를 발명한 네덜란드 엔지니어 '루 오텐스'입니다.

'루 오텐스'가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오텐스는 1960년 필립스의 제품 개발 부서 책임자가 된 뒤 '카세트테이프'를 개발했습니다.

발명한 카세트 테이프를 1963년 베를린 라디오 전자전시회에 출시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천억 개 이상 팔렸습니다.

그가 발명한 카세트 테이프는 CD 플레이어와 MP3, 스마트폰 등의 등장으로 점점 사라져갔지만, 최근 레트로 열풍에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서 카세트테이프 발명 5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오텐스는 '"필립스가 아닌 소니에서 워크맨을 개발한 일"이 엔지니어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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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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