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서 확진자 7명 추가…사흘간 누적 45명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어제(10일) 주민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주민 4천여 명도 검사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진부면에서는 앞선 이틀간 각각 11명과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사흘간 누적 확진자가 45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경로당 등 공공시설 180여 곳을 폐쇄했고 내일(12일)까지 진부면 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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