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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4월 중 특별한 외부활동 계획없다"

연합뉴스TV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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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4월 중 특별한 외부활동 계획없다"

[앵커]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은 3, 4월 중 특별한 활동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시간을 두고 검찰개혁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보선을 앞두고 사퇴하면서 향후 행보에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이 SNS 정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

하지만 윤 전 총장은 3, 4월 중 특별한 활동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총장 측근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당장 계획을 세운 게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연 활동이나 기타 외부적 활동도 3, 4월 중에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퇴가 갑작스러웠던 만큼 우선 정돈을 하고 소송 마무리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있어 모든 행동이 다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만큼 논란이 될 소지가 있는 행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검찰개혁을 포함한 법치주의 질서에 관해 종합적인 입장을 정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도 "며칠 만에 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으로 정치를 할지 말지 등 여러 가지 선택지를 놓고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특별한 활동 계획이 없어 공보 활동 계획도 없다고 윤 총장 측은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이 입장 발표를 언제 할지, 또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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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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