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접종후 사망신고 8명 사례 인과성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김중곤 /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먼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구성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원래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도록 돼 있습니다.
현재는 여덟 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의료전문가들을 바탕으로 해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학, 호흡기알레르기학 또한 신경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교수님과 법의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 면역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 이렇게 구성이 현재 돼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의 하는 역할은 우선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발생하는 중증 이상 사례가 있는 경우에 그 백신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 검증을 하고 또한 중증 이상반응과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바탕으로 해서 이와 같은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할까지 하게 되는 것이 피해조사반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피해조사반 운영이나 구성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렸고 이제부터는 어제 진행됐던 회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저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사망하여 신고된 여덟 분에 대한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를 할 때의 원칙은 세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첫 번째는 백신 자체의 이상 유무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백신에 의한 중증 이상반응 특히 코로나19 백신인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의 발생 여부를 같이 검토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사망자께서 갖고 계셨던 기저질환의 유무에 대해서 검토를 하였습니다.
우선 백신 여덟 분에 대해서 백신 자체에 대한 검사를 조사를 하였습니다.
우선 동일한 예방접종약을 갖고 접종을 같은 날 하셨고 같은 장소에서 하셨던 분들께 나타나는 예방접종 중증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데에서는 아무런 동반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예방접종 자체, 백신 자체의 문제라든가 또는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해서 사망에 대해 검토를 하였습니다.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인 아나필락시스에 해당되는 사례가 있는지를 여덟 사망자에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아나필락시스에 해당되는 그런 증상들은 없었던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에 대해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환자분께서는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어서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또한 사망 당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증상들이 있는지도 같이 검토를 하였습니다마는 특별한 이상반응의 징후가 보이지는 않았다고 판단이 됐습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 신고된 여덟 건에서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자 중에서 네 분은 현재 부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하여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는 추가 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어제 있었던 회의의 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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