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LH투기 이익 환수"…국민의힘 "국민 배신"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장이 주말 여야 정치권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라며 국민 여러분 분노에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확인된 투기 이익은 필요하다면 특별법이라도 제정해서 국고로 환수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한마디로 국민 배신 정권"이라며 "꼬리 자르기식 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여당에 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느낄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재식 부대변인도 민주당 소속 시흥시의원의 투기 의혹을 겨냥해 "내가 하면 노후대비, 남이 하면 투기, '내노남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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