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잠시 후 퇴근길에 나섭니다.
오후엔 잠시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한 상태죠,
조만간 사표가 수리되면, 오늘 마지막 퇴근길이 될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 (27년 검사 생활 끝에 마지막 퇴근길인데 심정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글쎄, 사람이 들어올 때 나갈 때 잘 판단해서 저도 27년 공직생활 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후회 없이 일을 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께 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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