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에서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수사권을 박탈하는 법치주의 말살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는 차분히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사실상 윤 총장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한명숙 전 총리 뇌물사건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을 조사하던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윤석열 총장 지시로 해당 사건에서 직무배제 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대검은 애초에 임 연구관에게 사건을 맡긴 적이 없다며 반박했는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 10여 명과 가족이 최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에 100억 원대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는 해당 직원과 가족을 고발했고, 국토교통부와 LH는 관련자 전원을 직무 배제하고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이틀간 외국인 90여 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새 환자가 이미 400명을 넘었습니다.
■ 3월 내린 눈으로는 16년 만에 가장 많은 폭설로, 강원 지역 학교 80여 곳이 개학하지 못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하우스 붕괴와 어선 침몰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 미얀마 군경이 최악의 유혈 사태 이후 이틀 만에 또다시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해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아세안 국가들은 그동안의 내정 불간섭 원칙을 사실상 깨고 미얀마 군정에 수치 고문 등 정치인 석방과 폭력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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