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가운데 어제 하루만 760여 명이 접종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우선 전반적인 확진자 현황 설명해 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55명입니다.
국내 발생 338명, 해외 유입 17명입니다.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효과 때문에 이틀 연속 3백 명대로 내려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3~4백 명대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2명, 경기 15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62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16명, 대구 10명 등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천6백여 명이 됐습니다.
완치자는 373명 늘어서 8만천여 명으로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는 13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에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0여 명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수도권에서는 음식점과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에서 신규 집단 감염으로 260여 명이 확진되어 좀처럼 하향추세가 아닌 정체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일절을 맞아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면 되도록 집회를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백신 접종 현황도 나왔습니까?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765명입니다.
누적 접종자는 2만 천명을 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지금까지 2만여 명이 접종을 받았고요,
화이자 백신은 5백여 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접종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최근 백신 접종 관련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유포되는 사례가 심각하다며 이는 집단면역을 방해하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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