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징역 10년 구형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인천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5살 여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동승자 48세 남성 B씨에게는 징역 6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소중한 한 가정의 가장을 사망하게 했고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사회 공동체의 공감과 유족의 상처를 생각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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