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요양병원 등의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할 수 있다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경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어제(2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임상 결과에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든 화이자나 모더나 등 추후에 들어오는 백신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고령자에 대한 접종 백신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당국이 그간 밝혀 온 입장을 재확인한 수준이지만, 앞서 나온 정 총리의 발언과는 다소 배치되는 것입니다.
정 총리는 어제(23일) 방송된 채널A 인터뷰에서 "고령층엔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에 대해 "만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늦어지더라도 화이자 백신 등으로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은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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