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내 1호 접종 누가 맞나 / YTN

YTN news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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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금요일입니다. 26일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루어지게 되죠. 이게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게 될 텐데요.

지금 1호 접종자가 누가 될 것이냐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이 발단이 됐습니다. 누가 맞아야 된다고 하는 거죠?

[이종근]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맞는 것이 어떠냐라는 이야기인데. 이게 사실 유승민 의원이 맨처음 한 건 아닙니다. 처음에 백신이 어느 백신이 먼저 들어오느냐, 또 언제부터 맞게 되느냐.

이 논쟁이 있을 때부터 사실상 외국에서 외국발 기사들이 백신 접종과 관련돼서 국민들의 동의가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가 백신의 어떤 확산, 백신 접종의 비율을 높이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뉴스들이 계속 나왔었어요.

그때도 일각에서는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솔선수범하는 게 어떻느냐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고 이런 질문들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다면 만약에 국민들이 불신하고 그런 상황이 된다면 내가 나서겠다라고 기자회견 때도 말씀하신 부분이거든요.

유승민 의원의 이 발언은 갑작스럽지는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돼서 일부 노령층의의 어떤 분들은 사실상 굉장히 두려워하는 그런 분들도, 우려를 표명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그렇다면 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대통령이 솔선수범하는 게 어떠냐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게 사실 1호 접종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또 1호라는 의미 때문에 상당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그렇게까지 공격할 만한 어떤 발언이었을까라는 건 저는 좀 생각이 다르네요.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사실 이 부분을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이냐라면서 발끈했습니다. 그래서 공방이 이어지는 양상인데. 발언의 의도는 어떤 걸까요?

[최진봉]
아마 제가 볼 때 정청래 의원 입장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첫 번째로 대통령이 맞으라고 하니 거기에 대한 반발을 하다가 이런 말이 나온 것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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