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4곳 중 1곳 휴·폐업"...관광업 재난업종 지정 촉구 / YTN

YTN news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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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로 깊은 침체에 빠진 여행업계가 '집합금지 업종'에 준하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재난업종 지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내 여행사들로 구성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출 제로 상태로 1년을 견뎌 온 여행업계가 생존 절벽에 다다랐다면서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에 따르면 등록 여행사의 1/4가량이 휴업 또는 폐업 상태입니다.

비대위는 우선 집합금지 업종에 준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광업 재난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사업주가 부담하는 직원 4대 보험료 감면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여행업은 일반업종으로 분류돼 3차 재난지원금 기준 집합금지 업종의 1/3 수준의 지원금만 받았고, 고용유지 지원금도 매출이 없는 사업주가 직원 보험료와 임금 일부를 내야 해 부담이 크다는 호소가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집합 금지 등으로 사실상 영업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가격리 14일 기준 완화와 이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설정해 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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