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쿠팡이 미국 증권시장 상장에 본격 착수하면서 상장 이후 유통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쿠팡이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이 순항할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모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처음 이 뉴스를 접할 때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쿠팡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미국에 상장을 한다는 것도 놀라웠고 기업 가치에 대한 이야기들도 이 정도나 됐나? 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어느 정도 가치가 있고 그 과정을 짚어보고 싶습니다.
[이인철]
혹시 총알배송 이용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 이용합니다.
[이인철]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쿠팡 이용 안 한 사람은 있어요. 그런데 한 번만 이용한 사람은 없다.
수치상 10명 중 9명은 계속 반복해서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덩치를 키웠는데 왜 하필이면 한국행이 아닌, 한국 증시가 아닌 미국 증시냐, 여러 가지 논란이 나오는데 정확한 팩트는 뭐냐, 이번에 상장을 한 회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쿠팡INC라는 회사입니다.
한국쿠팡의 100% 모회사, 미국 본사가 한국 쿠팡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잘못 알려진 게 미국 쿠팡INC의 대표가 김범석 의장이에요. 김범석 대표는 실질적으로 미국인이에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거기서 시민권을 땄습니다.
그래서 귀화하지 않고 군 복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2012년 쿠팡이 창업을 하고 국내에서 영업을 하면서도 어떤 비아냥거림을 받았느냐. 체리피커 아니야? 원하는 것만 골라서 취하는, 그러면서 검은머리 외국인이다라는 비아냥거림을 받았는데 어쨌든 이번 상장이 과연 미국 기업이냐, 한국 기업이냐의 논란이 아니라 팩트는 일단 미국 기업입니다.
미국 기업인 미증시, 뉴욕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상장 신청서를 냈고 다만 우리가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될 건 뭐냐, 미국 기업이 한국에 와서 사업을 했고요. 덩치를 키운 겁니다. 그리고 나서 그걸 바탕으로 미 증시에 상장할 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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