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3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 YTN

YTN news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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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 세계에 주둔 중인 미군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지만 3명 중 한 명꼴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프 탈리아페로 미 공군 소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초기 자료를 봤을 때 미군의 백신 접종 수락 비율은 3분의 2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반 미국인의 접종 수락 비율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거리 두기나 마스크 쓰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집단으로 훈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군의 특성상 우려된다고 AP통신은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 FDA의 정식 승인이 아닌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군인에게 접종을 강요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는 130만 명의 현역 군인이 있는데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미군 21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한 군인의 배우자는 "실험용 돼지가 되고 싶지 않다"며 "백신의 부작용과 20년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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