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M] 귀성 자제 당부했는데…설 연휴 1천만 명 이동

MBN News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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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설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떠난 인구가 1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전 명절 연휴와 비교하면 줄어들긴 했지만, 정부의 방역 조치를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숫자죠.
데이터M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설 명절까지 연장했습니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라는 것이었죠.

MBN 데이터AI 취재팀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함께 통신 데이터를 이용해, 지난 설 명절 전국의 유동인구를 분석해봤습니다.

이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타지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 인구는 총 960만 명이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31%, 지난 추석과 비교해도 14%가량 줄어든 수치지만,

3차 대유행이나 변종 바이러스 등장의 여파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천만 명은 결코 적지 않은 숫자죠.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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